스타벅스 스타일 생크림 카스테라 만들기.

 

 

 

카스테라를 좋아하진 않는데 어느날 먹고픈 생크림 카스테라.

예전엔 좋아하는거 한가지만 질릴때까지,그러나 좋아하는건 안질려서 주구장창 계속 좋아하는것만 먹었다면 요즘은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것도 가끔씩 먹고싶더라.

물론 막 먹고싶다 생각하지만 막상 먹으면 역시 내 취향은 아니다 이러면서.

9cm 원형틀.

언제 샀는지 기억조차 제대로 안날정도로 오래된틀인데 처음 샀던 몇개는 십오년이상됐지 아마도?

왜 샀는지,언제 샀는지도 기억안나는데 스벅스타일 생크림 카스테라 만들고싶다했을때 어디선가 튀어나오길래 만들어보고 마침 같은틀이 있다길래 몇개 더 구입했었다.

스벅스타일로 생크림 카스테라 만들기는 사이즈가 딱인데 전용 유산지가 없어서 매번 종이 자르는것도 일이어서 생각보다 안만들게 되던데 나만 이런가?

옆면은 있어서 바닥면만 자르면 되지만 베이킹은 재미있지만 베이킹을 위한 사전준비와 뒷정리는 딱 질색.

 

 

 

 

 

웰베이킹에서 발견한 10cm미니틀.

이틀은 마침 웰베이킹에서 전용 유산지도 팔길래 몇개 안사도되니 이틀을 구입해보았다.

 

 

https://wellbaking.com/product/%EB%86%92%EC%9D%80-%EC%B4%88%EB%AF%B8%EB%8B%88-%EC%9B%90%ED%98%95%ED%8C%AC10cmx%EB%86%92%EC%9D%B47cm%EB%8F%84%EC%8B%9C%EB%9D%BD%EC%BC%80%EC%9D%B5%EB%AF%B8%EB%8B%88%EC%BC%80%EC%9D%B5%EC%9A%A9/4629/category/153/display/1/

높은 초미니 원형팬(10cmx높이7cm)(도시락케익,미니케익용)

웰베이킹 10cm 미니틀 링크주소.

개당 2,150원.

 

이렇게 틀에 딱맞는 전용 유산지도 팔고있어서 손쉽게 만들수 있다.

 

 

https://wellbaking.com/product/10cm-%EC%9C%A0%EC%82%B0%EC%A7%80%EC%9B%90%ED%98%95%EC%B4%88%EB%AF%B8%EB%8B%88%EC%9A%A9%EB%86%92%EC%9D%80%EC%B4%88%EB%AF%B8%EB%8B%88%EC%9A%A9-500%EC%9E%A5/4229/category/153/display/1/

10cm 유산지(원형)(초미니용/높은초미니용) 500장

몇장인지 기억은 못하고있었는데 500장에 3,750원.

옆면 유산지는 가지고 있어서 따로 구입하진 않았다.

 

틀과 틀에 딱맞는 종이도 준비되어있지만 바닥과 옆면이 하나로 합쳐진 유산지가 있음 더 좋았겠다고 늘 아쉬워했는데 테무에서 발견한 이것.

 

사이즈에 딱맞는 유산지.

흰색과 갈색 두가지가 있는데 별차이는 없고 10.16cm라고 하지만 웰베이킹에서 구입한 10cm틀에 딱맞춤.

가격은 테무가 워낙 매일매일 가격이 다르고 판매자도 여럿인데 50장에1,570~1,750원 이정도 가격 사이로 구입하는게 괜찮다.

2,326원은 다소 높은편인데 장바구니 담아두었다가 구입하려고할때 가장 최저가인 판매자의 상품으로 구입하는것도 요령.

나는 1,570원에 구입했고 구입당시 흰색이 품절이길래 갈색으로 구입했는데 이 종이는 흰색이 인기가 많은듯하다.흰색은 자주 품절 걸려있던데 재고 있는거 사면 될듯.

 

 

https://www.temu.com/goods.html?_bg_fs=1&goods_id=601099560341978&sku_id=17592394807556&_x_sessn_id=oyxso20bt3&refer_page_name=bgt_order_detail&refer_page_id=10045_1724917325482_7eaaeb4rgo&refer_page_sn=10045

Cake Paper Baking Oilproof Simple Paper Oilproof Paper Wrap - Temu

테무 10cm유산지 링크.

이천원 넘을때 사는건 비추.몇백원 차이지만 덤탱이 쓰는 느낌인거는 어쩔 수 없다.

 

테무에서 산 유산지를 끼워서 구운 스벅스타일 생크림 카스테라.

확실히 옆면과 바닥이 함께붙어있으니 이렇게 편할수가.

다만 종이의 옆면이 낮은게 아쉽지만.

국내에서 파는 옆면용 유산지는 높이가 높은데 이건 높이가 낮아서 약간 아쉬운데 10cm미니사이즈틀에 바스크치즈케익 구울때 쓰면 딱이겠더라.

 

옆면이 낮아서 앞으로 반죽을 25%정도는 덜 넣어서 구워야 생크림 좋아하는 나에게는 더 맞을듯.

포슬포슬 부들부들하게 물에 적신 신문지 깔아가며 제대로 잘 구워진 카스테라 시트에 맛있는 생크림.

 

반죽자체가 많이 들어가서 생크림은 얼마 못넣었다.

일체형 유산지를 쓸때는 오히려 반죽은 9cm틀에 넣었던 양으로 넣어야 생크림과의 비례가 더 잘맞을꺼 같은데 종이높이에 비해 카스테라 반죽을 많이 넣긴햇네.

어쨌거나 카스테라는 참 잘구워졌고, 카스테라를 안좋아하지만 가족이나 지인들이 좋아해서 자주 구운 덕분에 카스테라만큼은 눈감고도 쓱쓱~ 만들만큼 포인트를 알겟다.

아프고 입맛없을때에도 이건 부들부들해서 이건 술술 잘 넘어간다고들 하는데 내가 카스테라를 안좋아해서 그런지 그나마 아주 가끔 생크림 카스테라는 한번씩 만들고 싶은건지 먹고싶은건지 그렇던데.

버터도 비싼데 재료라고는 거의 계란과 설탕이 주로라서 들어가는것도 별로 없는데 식감좋고 맛있다니 기특한 홈베이킹 효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