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 안좋아하는 나는 티라미수 먹고싶다 생각한적이 없는데 어느날 뜬금없이 먹고싶었다.
냉장고안에 자리차지하고있는 마스카포네 치즈도 있으니 티라미수 만들기 돌입.
갑자기 먹고싶어졌을뿐.
많이 먹을꺼같진 않아서 작은 사이즈로 만들기.
저 그릇은 얼마뒤 깨먹어서 지금은 이렇게 사진으로만 볼수있다.
구입한지 오래됐지만 작은 사이즈에 오븐이나 작은 에이프라이어에조차 들어가던 사이즈라 애정하던 그릇인데 내가 깨먹고 누구를 탓하겠니.
이미 베이킹클래스에서 배운 레시피들도 있는데 유튜브에서조차 넘쳐나는게 티라미수 레시피라지만 있는 레시피말고 새로운거 도전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레시피 탐구.
티라미수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뭐~하면서 레시피자체야 간단하지만 노른자 안들어가는 레시피 선택해봤는데
맛이 없다.
고소한 맛이 떨어진다고해야하나 싱겁다고해야하나.
결론은 시간 아깝고 치즈 아깝게 맛이 없었다.
맛없게 먹느라 먹다말았는데 그나마도 잠안외서 다시는 만들지도.먹지도 말아야지.
한 20년 후쯤에나 한번 먹고 싶으려나.
노른자 그게 뭐라고 안들어가는 레시피로 만들었다 맛없는 티라미수 먹느라 입맛만 버렸네.
티라미수 레시피 다 거기서 거기인거같고 비슷하고 만들기도 간단하지만 무조건 노른자 들어가는 레시피로 꼭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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