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낮에는 덥지만 그래도 여름이 지나가긴 하나보다.오븐 근처에도 가기 싫더니 9월 되면서 베이킹도 자주하고 덕분에 저번에 냉동실 청소해서 공간 좀 비워놨더니 무언가가 가득 찼는데 빵과 과자만 가득 찼을 뿐.모양보다는 맛이 중요한 사람이라 틀로 찍어대는 쿠키는 맛이 밋밋한 느낌이라 질색.그런데 다이제스티브, 빈츠같이 초코렛이 발려진 쿠키는 너무 좋아해서 전에 가나슈 샌드쿠키 한번 만들었다가 지인이 너무 맛있다고 하던 생각이나서 먹고싶어 만들어봤다. 어떤 틀로 찍어볼까하다가 미스터 프렌들리 등장. 틀 사이즈가 크지않은 편이라 가나슈를 많이 넣으면 너무 달꺼같아서 적당량 넣고 쿠키 두개 겹치기.많이 구워도 두개씩 겹치다보니 숫자가 반으로 훅~줄어든다. 전에는 크게 만들어서 초코가나슈를 많이 샌드했는데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