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채를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보니 생야채는 샐러드로 먹을때 빼고는 안먹는데,구운 야채,찌거나 삶거나 뭔가 열을 가해서 숨이 죽은 야채는 어지간하면 다 잘먹고 좋아한다는것을 알았다. 요즘 야채가격 충격적.오이 2개에 4,500원 이렇고 상추, 깻잎 다 미쳤다.야채 가격이 오르니 오이반찬도 먹고싶어지고.좋아하는 야채중 하나 깻잎.그렇다고 아무때나 막 먹는건 아닌데 깻잎 반찬이나 깻잎 들어간 순대볶음이나 김밥에 깻잎 들어간것도 좋아하는데 깻잎가격 장난 아니다.오히려 고기가 싸게 느껴질 정도라 야채로 쌈을 싸는게 아니라 야채 한장에 고기로 쌈을 싸서 먹어야하는 시대.상추를 고기 먹을때 빼고는 먹을일?먹고싶은 일도 없는데 요즘은 상추 무침 이런것도 먹고싶은걸 보니 비싸야 먹고싶어지는건가?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