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12

초코케익

초친자.초코렛도 초코케익도 다 미친자.가나초코렛ABC초코렛부터 초코파이,오예스,몽쉘 이런것도 좋아하고 초코 무스케익,찐하고 쫀득한 브라우니 등등.초코렛이나 초코케익이나 다 좋아.그래서 한국서적은 물론 일본 베이킹 서적은 물론 양서로 초코렛이나 브라우니에 관한 책들도 사모으다보니 몇십권.초코렛케익이 가득한 책은 그냥 사진만 봐도 어찌나 좋은지.  초코렛케익 하나씩 만들어봐야지 하면서도 맨날 만드는것만 만들지 새로운 레시피로 만드는건 안하게되서 초코렛 들어간거 그렇게나 많이 만들어도 새로운건 한번을 안하게되던데 이제는 하나씩 만들어봐야지.예전엔 초코렛이 들어간 진한 초코무스케익을 그렇게 좋아했었다.요즘은 그냥 찐하고 꾸덕한 브라우니라던가 진한 초코크림으로 무장한 케익이 더 땡기는데 사실상 초코케익은 매일 브..

손재주/베이킹 2024.11.20

바삭한 호두초코칩 쿠키

더위는 잘 안타고 추위를 많이 타는데도 이번 여름은 진짜 덥고 습하고 매일매일 쉬지않고 더워서 오븐 근처에도 가기가 싫었고.여름도 싫고 겨울도 싫지만 역시 여름이 제일 싫다고 다시  한번 느끼며 9월 되자마자 아이스크림 기계 치운거 후회했다.그 언젠가 만들었던 호두 초코칩 쿠키.무슨 레시피로 만들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맛은 괜찮았으나 나는 역시 코코아파우더 들어가는 쿠키는 별로. 그나저나 요즘 초코렛 가격 무슨 일?.4월무렵에 초코렛 가격 폭등할꺼라고 기사보고는 초코렛 들어간건 뭐든 좋아하니 다크커버춰만 여분으로 더 사놓긴 했지만 6개월도 안된사이 초코렛가격이 두배가 넘게 오르다니.9월초만해도 올랐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베이킹재료 사이트마다 올라온 초코렛 가격을 보며 눈을 의심했음. 초코렛 가격이 오른..

손재주/베이킹 2024.09.21

소금번 만들기.

제일 좋아하는 빵 곱으라면 그중 하나 소금빵.하지만 성형하기 너무 귀찮고 사먹자니 쓸데없이 비싸서 사먹기는 애매하게 아까운 빵이라 가끔 만들기는 하는데 정말이지 성형이 너무 귀찮아.예전에 모닝빵처럼 만들면 쉽겠다해서 만든적이 있는데 버터가 안에서만 녹을뿐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아서 소금빵과는 식감이나 바닥면이 다르다는 느낌도 들었고 무엇보다 버터가 안에서만 녹으니 느끼한것도 있어서 소금빵 성형을 괜히 하는게 아니구나 생각함.요즘은 이마트에서 소금번이라는게 나와있다.이름하여 황금비율 버터 소금번.6개에 5,480원이라 대략 900원 정도의 가격.구매해보진 않았지만 소금빵처럼 버터도 바닥에 녹아져 내려있다고해서 다시 한번 모닝빵처럼 소금번을 만들어보기로 도전. 밀대를 평소에 큰거 써서 그런지 다른때는 상관없는..

손재주/베이킹 2024.09.10

가나슈 샌드쿠키.

아직도 낮에는 덥지만 그래도 여름이 지나가긴 하나보다.오븐 근처에도 가기 싫더니 9월 되면서 베이킹도 자주하고 덕분에 저번에 냉동실 청소해서 공간 좀 비워놨더니 무언가가 가득 찼는데 빵과 과자만 가득 찼을 뿐.모양보다는 맛이 중요한 사람이라 틀로 찍어대는 쿠키는 맛이 밋밋한 느낌이라 질색.그런데 다이제스티브, 빈츠같이 초코렛이 발려진 쿠키는 너무 좋아해서 전에 가나슈 샌드쿠키 한번 만들었다가 지인이 너무 맛있다고 하던 생각이나서 먹고싶어 만들어봤다.  어떤 틀로 찍어볼까하다가 미스터 프렌들리 등장. 틀 사이즈가 크지않은 편이라 가나슈를 많이 넣으면 너무 달꺼같아서 적당량 넣고 쿠키 두개 겹치기.많이 구워도 두개씩 겹치다보니 숫자가 반으로 훅~줄어든다. 전에는 크게 만들어서 초코가나슈를 많이 샌드했는데 초..

손재주/베이킹 2024.09.09

단팥빵 만들기.

9월되니 8월과는 다른 선선한 공기와 사둔지 한참된 팥앙금이 거슬려 단팥빵을 만들겠다며 갑작스러운 베이킹.사진에 보이는 것은 4개지만 24개 만들었다.20개만 만든다는 것이 무슨 생각인지 24개 만들어서 식힘망도 모자라서 식힘망 죄다 출동.팥빵은 이상하게도 굽자마자 빵끼리 조금만 닿아있거나 손가락으로 잘못 눌러도 모양이 찌그러져서 충분한 공간두고 식혀줘야한다. 계란물 바르는거 선호하진 않지만 단팥빵에는 꼭 발라줘야할꺼같고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녹인버터 구석구석 발라줘야 광택과 식감이 좋으니 잊지말고 꼭 하기.팥빵 만들때 가운데 눌러주는 목란.아주 예전에 사둔게 있는데 자주쓰진 않지만 그래도 팥빵만들때는 꼭 쓰던건데 안보여서 계량스푼으로 눌러주기.   식혀서 하나씩 비닐에 넣어 냉동고로 직행.이런 opp비닐..

손재주/베이킹 2024.09.04

버터크림 호두바게트

한때 엄청 자주 만들던 버터크림을 채워넣은 호두바게트. 호두가 진짜 가득.이렇게 원하는 재료 잔뜩 넣어 내가 원하는 취향으로 만들수 있는게 홈베이킹의 매력이지.  가운데 갈라서 버터크림 짜넣어서 마무리.버터크림 좋아하긴하는데 이때 만들어둔 버터크림 진짜 최고의 맛.버터크림 넣으면 맛있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본건데 여기저기 선물도 많이 해봤는데 이거 진짜 너무 맛있었다는 얘기 많이 들었다. 똑같은 빵에 호두만 빼고,똑같은 크림을 채워넣었는데 전혀 다른 맛과 식감.둘다 먹어본 사람모두 호두 넣은게 훨씬 맛있다고.이빵에는 꼭 호두가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만을 깨닫고 진짜 자주굽던 빵.    테스트 여러가지로 해봤는데 짧게 짤뚱하게 굽는게 보관도 그렇고 만들기도 편하고 사이즈가 딱 좋아서  이 크기로 자주..

손재주/베이킹 2024.09.03

베이글

베이글을 좋아하진 않으나 집에서 갓만든 베이글 만큼은 최고.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아끔~베이글이 생각날때 한번씩 만들곤하는데 레시피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의 빵만드는 과정처럼 1.2차 모두 발효하는 레시피도 있고 1차,혹은 2차만 발효하는 레시피도 있는데 같은 레시피로 세가지 모두 테스트해봤는데 별차이가 없어서 나는 1차 발효는 생략하기 때문에 비교적 만들고 굽는 시간도 줄어들어서 만드는 과정만큼은 베이글이 빵만들기중 제일 좋아. 반죽-분할-15분간 벤치타임-성형후 2차 발효-굽기 의외로 1차 발효하나 없는 것만으로도 빵 만들기 시간과 과정이 이렇게 간단하다니.레시피는 여러가지 테스트해봤지만 애용하는 레시피가 쟈료도 간단한데 맛이나 식감도 좋아서 자주 애용하는 대신 만드는..

손재주/베이킹 2024.08.31

스타벅스 스타일 생크림 카스테라 만들기.

카스테라를 좋아하진 않는데 어느날 먹고픈 생크림 카스테라.예전엔 좋아하는거 한가지만 질릴때까지,그러나 좋아하는건 안질려서 주구장창 계속 좋아하는것만 먹었다면 요즘은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것도 가끔씩 먹고싶더라.물론 막 먹고싶다 생각하지만 막상 먹으면 역시 내 취향은 아니다 이러면서.9cm 원형틀.언제 샀는지 기억조차 제대로 안날정도로 오래된틀인데 처음 샀던 몇개는 십오년이상됐지 아마도?왜 샀는지,언제 샀는지도 기억안나는데 스벅스타일 생크림 카스테라 만들고싶다했을때 어디선가 튀어나오길래 만들어보고 마침 같은틀이 있다길래 몇개 더 구입했었다.스벅스타일로 생크림 카스테라 만들기는 사이즈가 딱인데 전용 유산지가 없어서 매번 종이 자르는것도 일이어서 생각보다 안만들게 되던데 나만 이런가?옆면은 있어서 바닥면만 자르..

손재주/베이킹 2024.08.30

에그타르트

나는 뭐든지 꽂히면 그것만 만들어서 레시피 분량을 보지않아도 외워서 만들정도지만 대신 질리도록 만든후 한동안은 쳐다보지도 않는데 에그타르트도 그렇다.뭐든지 한번에 반죽을 다 만들어 한번에 굽고 끝내는걸 좋아하는 간편러취향이라 파이지 만들고 필링 따로 구워야하는 에그타르트지만 공정과정이 비교적 간단해서 그나마 가끔 하는편.생각해보니 요즘은 안만든지 좀 된거같네? 한동안 에그타르트 주구장창 만들던 시절. 에그타르트를 만들때는 흰자가 많이 남기때문에 남은 흰자는 이탈리안머랭을 이용한 버터크림을 만들거나 탕수육 튀김에 쓰기도 하고.라면이나 떡국에 풀어먹기도하고.에그타르트 있음 잘먹으나 특별히 좋아하는것도 아닌거같고.몇개 안만들었더니 금방 없어졌네? 에그 타르트를 만들때 사용하는 틀은 머핀틀 12구짜리 사용합니다..

손재주/베이킹 2024.08.28

브리오슈 식빵

여름은 발효빵의 계절이라지만 빵빵한 발효의 즐거움보다는 귀찮음이 너무 커서 베이킹 하기 싫고 빵은 먹고싶어 주구장창 제빵기로 우유식빵만 만들었는데 질렸다 질렸어.그럼에도 귀찮아서 제빵기로 다시 만들어야하나 고민했지만 맛있는 빵을 먹고자하는 마음이 귀찮음보다 더 컸기에 빵 좀 만들기로. 나도 다른빵 좀 먹어보자.  한번에 반죽부터 다 하자니 시간이 부담스러워 밤에 반죽해두고 1차 발효까지는 냉장발효.다음날 냉장고에서 꺼내서 그 다음부터 작업했더니 설거지도 덜 부담스럽고 시간압박도 덜 느껴지고.냉장발효했을때 실온발효보다 좀 더 찰진 느낌이 들긴하는데 냉장발효가 더 좋다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식감차이는 중요치않아.일이 반으로 줄어드는것같고 부담도 반으로 줄어드는거 같고 이래서 나는 냉장발효가 좋을뿐.  와플 ..

손재주/베이킹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