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을 좋아하진 않으나 집에서 갓만든 베이글 만큼은 최고.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아끔~베이글이 생각날때 한번씩 만들곤하는데 레시피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의 빵만드는 과정처럼 1.2차 모두 발효하는 레시피도 있고 1차,혹은 2차만 발효하는 레시피도 있는데 같은 레시피로 세가지 모두 테스트해봤는데 별차이가 없어서 나는 1차 발효는 생략하기 때문에 비교적 만들고 굽는 시간도 줄어들어서 만드는 과정만큼은 베이글이 빵만들기중 제일 좋아.
반죽-분할-15분간 벤치타임-성형후 2차 발효-굽기
의외로 1차 발효하나 없는 것만으로도 빵 만들기 시간과 과정이 이렇게 간단하다니.
레시피는 여러가지 테스트해봤지만 애용하는 레시피가 쟈료도 간단한데 맛이나 식감도 좋아서 자주 애용하는 대신 만드는 과정이나 데치기 등의 과정은 여러가지 레시피 참조해서 십몇년째 애용하는 레시피로.
나는 개당 100g씩 분할.
조금 더 크게 만들어보고싶기도한데 이정도 사이즈가 먹기 딱 좋다고 주변인들이 그러길래 100g으로 고정되어버렸다.
약간 더 큰거원하면 120g더 괜찮을꺼같긴하나 늘 생각만할뿐 언제나 100g으로 만들기.
나는 쫄깃한 베이글보다는 부드러운 베이글이 좋아서 데치는 과정은 짧게.
대충 만든 동글동글 베이글.
베이글에 크림치즈 조합은 진리라지만 나는 갓 구운 베이글은 그냥 아무것도 안바르고 뜯어먹기만 해도 너무 맛있다.
뜨뜻할때 먹어주고 남은 베이글들은 반을 갈라 그대로 냉동해두면 생각날때 냉동실에서 하나씩 꺼내어 먹을때 편하다.
베이글 전문점에서 감자랑 치즈가 들어간 베이글이 인기길래 만들었던 감자치즈 베이글.
판매하는 베이글들은 안에 필링이 부실하길래 홈베이킹의 최고장점은 내가 원하는 조합으로 만들수 있으니 필링을 1.5배 더넣고 성형했다.
감자치즈필링을 듬뿍 넣고 만들었더니 빵 먹고 배부른거 못느끼는데 베이글 하나로 포만감이 장난 아님.
어쩌다 하나면 모를까, 난 플레인 베이글이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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