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커버들은 주기적으로 한번씩 바꿔줘야하거늘 특히 부직포로 된 옷커버는 오래되니 먼지가 장난 아니다.
나의 옷커버 구입 조건은 부직포나 비닐,따로 상관은 없으나 가운데 지퍼가 반드시 있어야한다는 것.
가운데 지퍼 없는 옷커버는 옷꺼내기도 불편하고 두께감도 엄청나게 얇아서 찢어지기도 너무 쉬워서 거의 세탁소 비닐과 다를게 없던데 그나마 가운데 지퍼있는 옷커버가 편하기도 하고 그나마 두께감이 있더라.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바꾸려다가 이거저거 따져보기 귀찮아서 이케아에서 몇장 구입했었는데 이케아꺼는 장당 천원 정도?
천원짜리지만 허접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이케아 옷보관커버는 다시 살일은 없고 국내 배송 제품들은 배송비도 따로 붙는데다 장당 천얼마정도.
요즘 광군제니 뭐니 난리길래 중국발 직구로 옷보관커버 구입 한번 해볼까?
타오바오에서 옷커버 사서 싹다 바꿔볼까했지만 타오바오는 할만한거 같으면서도 은근 귀찮고, 옷커버를 얼마나 사겠다고 타오바오까지 뒤져야하나 싶어서 패스할가 하면서도 슬쩍 찾아봤는데 생각만큼 싼거같지도 않다.
무엇보다 타오바오는 배송비의 쓰린 기억이 있어서 어쩐지 정이 안가고.
알리는 국내사이트보다 크게 저렴하지도 않지만 그냥 배송비가 안붙는다는 정도.
테무가 저렴하기도하고 편하기도 하고.
롱코트들은 대부분 옷장안에 있고 커버도 몇장있어서 주로 허벅지 기장의 아우터나 그거보다 짧은 길이도 같이 쓰면 되니 120cm정도 길이면 될꺼같은데 테무가 역시 저렴하고 배송비도 안붙어서 테무 최고다 정말
심지어 광군제 세일이라 배송도 평소보다 늦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빨리 와서 더 만족.
5장에 2,819원에 구입했는데 2,649원에도 팔았나보네?
국내 사이트는 대부분 장당 천몇백원에 배송비도 별도 였는데 테무에서 120cm옷커버 5장에 3천원이 안되는 가격이라 장당 600원도 안되는 가격이다보니 국내보다 반값이하로 구입한듯.
다만 이천얼마 가격대로 5장 짜리는 품절이 자주 걸리니 테무에 자주 들어가서 원하는 가격대에 원하는 상품 걸릴때까지 자주 지켜보는 수 밖에.
어차피 여러장 살꺼였고 배송비도 없는데다 배송기간도 그렇고 타오바오보다 비싸지도 않고 오히려 너무 편했다.
이래서 테무를 끊을수가 없네.
상태가 어떨지 몰라서 일단은 일부만 구입했는데 엄청나게 두께감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세탁소 비닐만큼 얇지도 않고.
어쨌거나 장당 천원짜리 이케아보다는 훨씬 괜찮다.
어차피 옷커버는 적당한 가격제품을 사서 주기적으로 바꿔주는게 효과적.
생각해보면 배송비없는 타오바오보다 가격도 더 저렴하면 저렴했지 비싸지도 않고 국내사이트보다는 말할것도 없이 너무 저렴.
여태까지야 중국발 직구가 없었으니 늘 국내사이트에서만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테무발 옷커버들 괜찮다.
종류가 워낙 다양하니 다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테무에서 구입한 옷커버는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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