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복숭아

빨강 파프리카 2024. 8. 20. 10:00

택배올게 없는데 집앞에 갑자기 복숭아 박스.

 

 

나이를 이만큼 먹어도 과일보다는 과자가 좋은 극초딩 입맛.

심지어 과일이용한 베이킹도 별로 좋아하는 입맛이라그런지 좋아하는 과일이 몇가지 안되는데 그중 하나가 복숭아.

복숭아는 원래도 잘먹긴했는데 최근 몇년은 여름에 자주 챙겨먹을 정도로 복숭아 사랑인 나에게 복숭아 선물이라니.

경북에서 날아온 실하고 큰 복숭아.

많이도 들어있다.

 

복숭아는 딱복이지.

그리고 난 황도보다는 백도를 좋아하는데 나의 취향저격 복숭아.

후숙시키지 않고 택배 보자마자 하나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다.

 

2024년 더웠던 여름 끝에 받은 복숭아 선물.

선물은 다 좋지만 이런 과일선물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