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정하는 1인용 돌솥.
사둔지는 많이 오래되었지만 요즘들어 가끔 갓지은 따뜻한 밥이 먹고싶을때가 있어서 자주 쓰는 중이다.
따뜻한 누룽지 먹고싶어서 위에 밥 다 퍼내고 누룽지 위주로 먹고싶을때가 많아서인데 전에도 한번 쓸려고 찾았는데 안보이더니 케익팬 찾는데 어디선가 튀어나온 돌솥.
정리를 못하니 늘 이런식이다.
어쨌거나 요즘 잘 쓰고있는데 갓지은 돌솥밥 너무 맛있다.
쌀은 씻어서 불려야하니 갑자기 만들어 먹고싶을때 번거로울수있어서 쌀은 씻어서 물에 담아 냉장고에서 보관한 상태로 3일이내에 사용하면 되는 정도.
체에 받쳐 물빼고 쌀하고물담아 밥하면 되는데, 진밥 좋아해서 쌀 165g에 물 180g넣고 꺼지기직전 수준의 약불에서(불변경하지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약불) 밥해서 약간 덜 익어도 잔열로 충분히 익으니 적당한 밥상태로 만드련 된다.
정확하진 않지만 흰밥 350g정도 나오는듯.남은 밥은 밀폐용기 담아 냉장했다가 데워먹기도 갓지은 밥만은 못해도 나쁘지 않음.
아쉬운건 1인용이긴하나 물이 끓어넘칠때가 있어서 불을 아주 약하게(꺼지기직전 수준으로) 해서 밥을 지어야 물이 안끓어넘치니 밥 짓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것과.
현미밥도 좋아하는데 현미밥을 하면 물을 많이 넣어여하는데 백퍼 넘칠꺼같아서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하기에는 양을 아주 적게해서 물을 조금만 넣어야할꺼 같고, 콩밥이나 잡곡 넣는건 생각도 못할듯.
그럼에도 너무 잘쓰고있는데 갓지은 밥 먹고싶은 사람.1인용 밥을 자주 한다면 돌솥 추천.
나무 받침 선택 필수,
1인용 밥이지만 여유있게 짓거나 콩나물밥이나 콩밥같은거 만들때 대비해서 2인분이나 2인용 돌솥 사려면 3인용 사이즈 사는것도 좋은거 같다.
하여튼 돌솥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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