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먹는건 아니나 나는 튀김을 안좋아한다 생각했는데 돈까스,치킨,김말이,탕수육,감자튀김,치킨너겟,고로케 등등등 튀긴음식 좋아하는거 엄청 많네?
그냥 내가 안좋아하는 재료로 튀긴걸 안좋아하는 것뿐이었구나.
늘 갖춰두고 사는건 아니나 가끔 한번 꽂히면 양 많은거 주문해서 한동안은 그것만 먹는 식성은 튀김에도 적용된다.
나는 김치로 만든 모든 음식과 감자로 만든 모든 음식은 다 좋아하는데 감자튀김은 정말 종류를 가리지않고 다 좋아하는듯. 요즘 쿠팡 와우회원이라(물론 무료로 한달간 사용가능해서) 한달만 로켓프레시 배송 가능한김에 감자튀김도 주문했다.
감자튀김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부피가 커서 냉동고에 자리 있고 쿠팡 와우회원일때만 가능해서 가끔씩 무료회원일때 이렇게 한번씩 주문해서 잔뜩 먹는데 나는 버거를 좋아하는것도 아니어서 어쩌다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 먹을때 케챱 자꾸 더 달라고하기도 번거롭고 한두개 더줘봤자 어차피 부족해서 집에서는 감자튀김을 케챱에 막 찍어먹기.
케찹도 안좋아하는데 유일하게 감자튀김 먹을때만 케찹 먹는 사람.
감튀 먹을때 일년치 케챱 다 먹는 기분.
역시 쿠팡로켓프레시발 김말이.
솔직히 김말이는 마트에서 아무 브랜드나 구입하거나 대기업에서 나온 제품이나 냉동식품류로 나와있는거 아무거나 사도 떡볶이집에서 파는 김말이와 맛도 다 비슷하단 생각.
이번엔 한입크기 김말이로 샀는데 데우는 시간 얼마 안걸려서 만족스럽다.
이번달에 쿠팡 와우회원하면서 마트에서 구입하는거보다 뭐든지 싸게 사고 소량으로도 배달도 잘되니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무료기간 끝나면 유료로 한달더 이용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고 있음.
활용도 200% 코렐 삼절접시.
김말이도 담고 떡볶이를 먹을땐 슬라이스 치즈 한장 올린거 좋아하는데 김말이에 올린건 싫어해서 이렇게 나눔식판에 올리니 너무 좋고 편하다.
가끔은 빵도 막 얹어서 먹을때도 있고 반찬용 접시로 쓸때도 있고.
냉동실에 자리 없는데 감자튀김 또 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