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

2024.9

빨강 파프리카 2024. 10. 1. 10:40

 

 

정말이지 9월까지 꽉차게 너무 더웠던 2024 여름.

오전에 급작스레 친구와 약속을 잡고 10월직전에 반팔에 반바지차림이라니.

친구는 한술 더 떠서 쪼리까지 신고나왔다.

친구의 추천코스대로.

돈까스에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고  에이드도 너무 맛있었고.

잠깐 점심만 먹고 후딱 헤어지자고했지만 마무리로 맥도날드가서 감자튀김 한무더기에 맥플러리까지.

 

한동안 못만났던 탓에 우리의 입은 만나면서부터 헤어질때까지 잠시도 쉬지않고 먹고 떠들어서 짧고 굵고 진짜 버릴게 1도 없는 알찬하루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