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되니 8월과는 다른 선선한 공기와 사둔지 한참된 팥앙금이 거슬려 단팥빵을 만들겠다며 갑작스러운 베이킹.사진에 보이는 것은 4개지만 24개 만들었다.20개만 만든다는 것이 무슨 생각인지 24개 만들어서 식힘망도 모자라서 식힘망 죄다 출동.팥빵은 이상하게도 굽자마자 빵끼리 조금만 닿아있거나 손가락으로 잘못 눌러도 모양이 찌그러져서 충분한 공간두고 식혀줘야한다. 계란물 바르는거 선호하진 않지만 단팥빵에는 꼭 발라줘야할꺼같고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녹인버터 구석구석 발라줘야 광택과 식감이 좋으니 잊지말고 꼭 하기.팥빵 만들때 가운데 눌러주는 목란.아주 예전에 사둔게 있는데 자주쓰진 않지만 그래도 팥빵만들때는 꼭 쓰던건데 안보여서 계량스푼으로 눌러주기. 식혀서 하나씩 비닐에 넣어 냉동고로 직행.이런 opp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