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인데 아직도 늦가을치고는 덥지만 생각보다 겨울이 늦게오는거같아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삼대장이 모두 모여있는 바지. 네이비골덴,코듀로이,고르뎅 혹은 골지조거팬츠 내가 옷입을때 가장 좋아하는 색이 뭔지 생각해보니 바로 네이비.생각보다 예쁜 네이비색이 없을뿐 같은 디자인이면 뭐든지 네이비! 내가 이렇게나 골덴,코듀로이,골지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나?예전엔 몰랐던건지 뒤늦게 좋아하는건지 언젠가부터 고르뎅,골덴이 그렇게나 예뻐보이더라.상의는 말고 하의일때만 적용.상의는 골지나 이런거 제일 싫어함. 요즘 패션이란 상의는 여자키 150cm인 사람들용으로 나오는거같고바지는 172cm이상되는 사람만 맞을꺼같이 치렁치렁하고 길게 나오던데(상의는 한뼘쯤 늘렸음 좋겠고 하의는 한뼘쯤 줄였음 딱 좋을꺼같다) 나는 그저 소소..